만 18세 이상’ 선거권 확대로 오는 4월 실시되는 총선에서 고 3학생 신분으로 선거권을 갖게 되는 유권자는 약 1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예비 고3학생의 20%를 웃도는 것으로, ‘고3 학생의 10% 가량만 유권자가 될 것’이라는 당초 여당측 추정치보다 두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공동 추진단을 구성해 선거교육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8일 발표했다. 공동추진단장은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이 맡으며, 학교에서 학생유권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올바르게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부가 발표한 고3 유권자 규모는 당초 예상보다 두배 이상 많은 14만여명으로 추정됐다. 앞서 민주당을 중심으로 정치권은 만 18세 유권자가 50여만명으로, 이중 10%인 약 5만~6만명이 선거권을 갖게 될 것으로 추정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등록 기준으로 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자 가운데 투표권을 미보유한 외국인 학생을 제외하고 병원학교·소년원학교 등 이중 학적 학생 등을 고려하면 14만여명에 달한다”며 “오차 범위는 2% 내외 밖에 되지 않는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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